언론보도 (디지털타임스) 장애인 유튜버 양성 프로그램… 포스코DX `꿈을 그린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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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가 유튜브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장애인의 꿈을 지원하는 '꿈을 그린(Green)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포스코플로우, 포스코휴먼스, 포스웰 등 그룹사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려해상국립공원과 협력해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유튜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을 통해 익힌 영상 기획, 촬영, 편집 등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유튜브 공모전을 개최한다. 우수 교육생과 공모전 수상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참여자에게는 취업기회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작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범준씨(33)는 포스코휴먼스에서 올해부터 근무하고 있다.
공모전은 만 14세 이상 장애를 가진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팀의 경우 비장애인과 동반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는 장애인식 개선, 환경 분야를 주제로 공진행되며, 접수마감은 8월 25일이다. 보건복지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포스코DX사장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11월에 진행한다.
포스코DX는 지난 4월부터 영상 기획, 편집부터 콘텐츠 제작 등의 교육을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성남, 포항, 광양, 서울, 광주 지역 복지관, 특수학교와 연계해 유튜브 콘텐츠 영상 기획 및 편집 교육을 집합 형태로 하고 있다. 실제 영상 제작이 가능하도록 촬영 스튜디오를 갖추고, 장비와 소품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공모전에는 232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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