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전자신문) 포스코DX, 장애인 대상 유튜버 양성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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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가 유튜브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장애인의 꿈을 지원하는 '꿈을 그린(Green)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포스코DX는 포스코엠텍, SNNC, 포스코플로우, 포스코휴먼스, 포스웰 등 그룹사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유튜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전 교육을 통해 익힌 영상 기획, 촬영, 편집 등 기술을 활용해 참여하는 유튜브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는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참여자에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공모전 참가는 만 14세 이상 장애를 가진 개인 또는 팀이 참여가 가능하다. 팀의 경우 비장애인과 동반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는 장애인식 개선, 사회문제 해결, 문화·예술·요리 등 3개 주제로 공모전이 진행된다. 접수마감은 8월 26일이다.
시상은 보건복지부 장관상, 환경부 장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나눠 각각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10월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코DX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포스코DX는 그룹사와 5월부터 최근까지 약 3개월간 영상 제작을 위한 기획·편집부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특화 콘텐츠 제작 등 심화 교육을 제공했다.
성남, 광양 지역에서는 유튜브 콘텐츠 영상 기획·편집 교육을 진행하며 공모전에 참가하고자 하는 장애인을 지원해왔다.
지난해 공모전에는 221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올해는 콘텐츠 주제가 확대된 만큼 더욱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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