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꿈을Green다' 공모전은 포스코DX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포스코휴먼스와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주관하며, KBS, 보건복지부, 환경부, 포스코1%나눔재단, 국립공원공단 등이 후원했다.

공모전은 포스코DX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유튜브 제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을 통해 익힌 콘텐츠 제작 기술을 활용해 참여하는 공모전이다.

광양시광양장애인복지관 유튜브크리에이터양성과정 고준영 교육생과 오채윤 사회복지사가 팀을 이룬 ‘지구음쓰 완전정복팀’이 ‘일상 속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로 지구를 지킨다’라는 주제로 ‘*음쓰? **일쓰? 아리송? ’이라는 작품을 공모하여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고준영 수강생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계기로 사회와 활발하게 소통하게 되어 많은 용기를 얻었다”며 “장애인들의 꿈을 그릴 수 있도록 장애인 유튜버 사업이 계속 지원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재 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장은 “포스코DX의 지원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어서 스스로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장애인 교육과 훈련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작 영상은 꿈을Green다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광양만신문  |  양재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