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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 등 포스코 그룹사들이 진행하는 장애인 유튜브 교육 프로그램 ‘꿈을 그린(Green)다’에서 한 참가자가 영상제작을 실습하고 있다. 포스코DX 제공

유튜브 공모…수상자 취업기회

포스코DX가 유튜브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은 장애인의 꿈을 지원하는 ‘꿈을 그린(Green)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포스코DX는 포스코엠텍, SNNC, 포스코플로우, 포스코휴먼스, 포스웰 등 포스코 그룹사들과 함께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유튜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을 통해 익힌 영상 기획과 촬영, 편집 등 기술을 활용해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유튜브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만 14세 이상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고, 참여팀의 경우 비장애인과 장애인 동반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는 장애인식 개선·사회문제 해결·문화, 예술, 요리 등 3개 주제로 공모전이 진행되며 접수마감은 오는 26일까지다. 포스코DX는 그룹사와 함께 유튜브 콘텐츠 영상 기획·편집 교육을 진행하며 공모전에 참가하고자 하는 장애인을 지원해왔다.  

이희권 기자 leeheke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