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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경상매일신문) “포스코DX와 유튜브 운영자 꿈에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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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216회 작성일 22-11-0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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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그룹사와 함께 장애인 대상
영상 기획, 촬영, 편집 등 전 과정 교육
장애인 대상 유튜브 공모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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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ICT 장애인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포스코 그룹사들과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 개최


 

[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그림 그리기를 유난히 좋아해 만화가라는 어릴 적 꿈을 가지고 있던 임종민 씨. 그는 어려운 가정 형편에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공장에서 일을 하다 오른손을 크게 다쳐 만화가라는 꿈을 포기하고 살아간다. 그는 비록 그림은 못 그리지만 자신이 만든 골판지 종이 인형으로 유튜브 만화영화 만들기에 도전한다. 어릴 적부터 가슴에 꾸었던 하지만, 이루지못했던 꿈을 유튜브로 이루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종민 씨다.

이런 종민 씨의 도전은 한 기업의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룰 수 있게 됐다. 포스코 그룹의 IT기업인 포스코DX는 유튜브 운영자로 활동하고자 하는 장애인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포스코 그룹사들과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른바 '꿈을 그린(Green)다' 프로젝트다.

공모전은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환경 등 사회문제 해결, △문화/예술/요리 등 3개 주제로 공모전이 진행되었고, 232개 팀이 참여할 정도로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1 , 2차 심사를 통해 12개 팀을 선발되었고, 11월 1일 최종 심사를 통해 보건복지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포스코DX 사장상 등을 선정해 시상식을 열었다.

특히, 올해는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참여자에게 포스코 그룹사에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포스코ICT 기업시민사무국 관계자는 “유튜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상 제작과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기서 배운 솜씨를 실전에서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었다” 면서 “유튜브 영상이라는 매개를 통해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와 활발하게 소통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꿈을 그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DX는 포스코엠텍, SNNC, 포스코플로우, 포스코휴먼스, 포스웰 등 그룹사들1과 함께 지난 5월부터 약 3개월간 영상 제작을 위한 기획 및 편집부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특화 컨텐츠 제작 등의 심화 교육을 제공해왔다. 이와 함께 성남, 광양 지역에서는 유튜브 컨텐츠 영상 기획 및 편집 교육을 진행하며, 공모전에 참가하고자 하는 장애인들을 지원해왔다.



경상매일신문 / 권호경 기자 / ohra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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